집에 바람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지치고 울타리
정비하고 녹초가 되었는데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셔서 빠르게 아침에 처음 나온 케이크를
준비해서 생신을 축하드리고 무더위에 일을 보러 갔다가 지쳐서 집에 들어오고 나니
야구를 하더라구요 압도적으로 이겨주길 바랬는데 마지막에 약간 아쉬웠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무더위와 코로나로 인해 지쳐가지만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도 힘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