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길에 버스 타고 남산 타워를 갔습니다. 걷기 운동도 할 겸 천천히 걸어서 남산 타워 전망대까지 올라갔는데 크고 넓은 한지를 펼쳐 놓으시고 그 위에 먹물로 인왕산을 포함한 풍경을 그리시고 계신 분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몰입하셔서 세밀하게 풍경을 그리시고 있는 모습이 진중하고 멋있어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저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서 그림 잘 그리시는 분을 보면 많이 부럽습니다. 그래서 인지 그림을 그리시는 분을 뵙게 되면 더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