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그리운게 김치와 고추장 이지요
오래전 캄보디아에 갔을때는
비행기 안에서 준 고추장 페이스트를 아껴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곳에서 채소 생각이 나서 재래시장을 둘러 보았지요
여러종류의 많은 채소들을 팔고 있었는데
보기에는 그저 잘 자란 풀이었습니다
팔려고 다발로 묶어 놓으니 채소처럼 보이지만
내눈에는 그저 싱싱한 풀이었지요
차라리 맨 왼쪽에 보이는 레몬같은 과일이 더 친근해 보입니다
그래도 이것을 조리해 놓으니
맛은 좋았습니다
세계 어느곳이나 채소는 맛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