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사랑니가 있는 곳인데 여태 발치를 하지 않았더니 다시 문제가 생겼네요.
전에 아파서 한 번 가서 부분 엑스레이를 찍긴 했었는데 그때 사랑니가 누워있었습니다.
이거 뽑으려면 다 부시고 해서 뽑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전에 사랑니 하나 뽑고 무척 아파서 고민하다가 뽑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또 아픈 건 정말 싫었으니까요.
잘 관리해서 한동안 아프지 않았는데 오늘 꽤 불편하고 아프네요.
입을 움직이고 침 삼킬 때마다 거슬립니다.
마스크 쓰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좀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인가 봅니다.
아플 때는 가도 수술이나 치료를 할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잘 가라앉혀서 이번엔 고통스럽더라도 뽑아야 속이 시원하겠구나 싶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치과 방문 해야 되겠습니다.
여유가 좀 있다고 저녁에 졸릴 때 잠깐 잠도 자고 했는데 너무 여유를 부렸나 봅니다.
오늘도 시간이 거의 다 지나갔네요.
수요일 고생하셨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