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어제 꺼내 놓은 얇은 겨울 패딩을 입고 출근했습니다. 낮엔 어느 정도 기온이 올라갔지만 저녁엔 비도 추적추적 내려서 다시 조금 쌀쌀해지면서 기분이 가라 앉는 것 같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 주 23~24일 경엔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가서 다시 더워진다니 올해 10월의 날씨는 참 변화무쌍한 것 같습니다.
퇴근 길 지하철 옆 화단에 심어진 분홍색 포인세티아가 예뻐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분홍색 포인세티아는 포엽 끝단을 따라서 하얀색 줄이 둘러져 있어서 빨간색 오리지날 포인세티아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