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손목 보호를 위해서 로지텍 팜레스트를 질렀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쓴지도 10여 년이 한참 넘었는지라
그동안 여러 개의 팜레스트를 써 보았었는데,,,
기존에 쓰고 있었던 마이크로닉스 팜레스트는 상하 폭이 좁아서
컨트롤 키나 스페이스 바를 누를 때 팜레스트 밖으로 손이 나가는데다
스펀지가 얇아서 플라스틱의 딱딱함도 더 심하게 느껴지기에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로지텍 팜레스트를 구매 했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우체국 택배로 보내 주어서 빠르게 잘 받았답니다.
스펀지가 꽤 두툼하고 합성 가죽이라고 하는데 좌우는 물론 상하 폭도 넓은 편이네요.
가로 45cm / 세로 9cm / 두께 2.5cm 라고 하는데 상당히 푹신 하네요.
바느질이 되어 있는 팜레스트 제품은 조금 비싼 편인데 이건 저렴한 편이네요.
키보드 길이보다 조금 더 큰 편이라서 컨트롤 키를 누를 때도 밖으로 나가지 않네요.
맨 위는 천연 소가죽의 DECK 키보드 팜레스트인데 4년 넘게 쓰다 보니까 표면이 갈라져서
작년 여름에 가운데에 있는 마이크로닉스 MANIC PAMPAM 팜레스트를 구매해서
1년 반 정도 쓰다 보니 가뜩이나 얇은 스펀지가 주저 앉아서 안쪽에 들어 있는 플라스틱의
딱딱함이 더 심하게 느껴지고 맨 하단 키보드를 누를 때 팜레스트 밖으로 손목이 나가는지라
맨 아래쪽의 로지텍 팜레스트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DECK은 9cm인데 마이크로닉스는 7.3cm라서 상하 폭이 작긴 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로지텍 것은 다시 9cm 크기로 넓고 푹신해서 너무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