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한밤중으로 귀가
귀갓길에 만난 느닷없는 비
정말이지 날벼락같은 비 ㅋ
조짐도 없이 그렇게 내릴 수도 있다니 ㅎ
무튼 그 비에 또 이른 새벽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했던 모냥이어서
안에 반팔을 입고 나오면서도
날이 확 추워져서
겉옷을 벗기에도 입기에도
애매해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비가 지나다녔다는 것이
전혀 실감나지않는 푹함이라니 ㅋ
이정도면 비도 영향력이
많이 떨어진 듯 한 날씨군요 ㅎㅎ
종일 흐려서 또 언제 비가올까 신경쓰이는데
아직까지는 비도 없고
분위기상 눈도 어울리지 싶지만 눈도 없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