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화분
어머님이 키우시던 화분인데~ 이름도 모르면서 키우고 있답니다.
따뜻한 날이 돌아오면 항상 이쁜꽃을 피어서 보기도 좋습니다.
10년 넘게 함께해서인지 그냥 정이 들었네요.
2번화분
이화분 역시 어머님이 키우시던 건데~ 역시 10년 넘게 같이하고 있습니다.
진짜 물만 가끔주고 특별히 관리도 안하는데 언제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네요.
3번 알로에
이것 역시 어머님이 키우시던건데 큰 알로에 옆에 아기 알로에가 생기더니
이번 겨울 추위가 매서웠는지 아기들이 다 시들어 버려서~ㅠㅠ
지금은 큰 알로에 하나만 남았네요.
봄이오면 분갈이나 한번 해줘야겠어여.
요녀석이 마지막으로 데려온 녀석입니다....한 3년쯤 된것 같아요.
지금은 떠나시고 안계시지만 어머님 대신 화분들 물도주고 닦아주며...
집콕하면서 다른 취미는 없지만 화분 4개만큼은 정이 들어서인지 잘 키우고 있답니다.
올 봄에는 흙도 갈아주고 화분도 갈아주면서 손좀 봐줘야 할것 같아요.
이렇게 화분 취미에 스며드는것인지~~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