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후기입니다!
지난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어지는 얘기일수도 있겠네요.
살다보니까 출석체크 당첨도 되는군요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danawa.com)
위 내용을 줄이면, 출석체크 하다가 다크플래시사의 DT-240에 당첨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운영자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꾸벅)
제가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 전후로 3080과 함께 다른 부품들 드래곤볼 하면서 처음으로 조립을 했는데요, 처음 조립하는거다 보니까 케이스를 욕심을 조금 부려서 리안리 O11d를 샀었습니다.
(사고나서 조립하는데 허리 부러질뻔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써보는 거액인데다가 혹시 잘못 조립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수냉 대신에 공랭을 사고 녹투아 팬을 9개 달게 되었습니다. 다들 녹투아팬에 대해 잘 아시겠지만. 못생기긴 못생겼습니다ㅎㅎ
무슨 팬이 9개나 달려있냐!! 하고 혼내지마시고... 재미로 즐겨주세욥ㅎㅎ
CPU팬을 떼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그걸 깜빡했더라구요ㅠㅠ
예전에 쓰던 CPU 팬은 3rsys사의 rc700입니다.
뒤에 책들은 대학시절 공부하던 책인데... 저때는 전자쟁이였는데 지금은 전기쟁이로 전직했습니다(TMI)
라디에이터에 팬을 조립하려고 애써봤는데 나사 하나가 자꾸 안들어가더라구요
라디에이터에 팬 조립하려고 거의 1시간정도 쓴것같네요
팬 유격이 불량인지, 라디에이터 유격의 불량인지 이때는 정확하게 판단이 안서더라구요
길이를 재봤는데 라디에이터 나사 구멍 사이 길이와 팬 나사 구멍 사이 길이가 약간 다르긴 하더라구요(3mm 내)
그러다가 기존에 갖고있던 녹투아 팬으로 끼면 되지않을까 해서 껴봤는데
생각해보니까 녹투아팬을 그냥 쓰면 되겠다 싶어서 녹투아팬으로 장착했습니다.
녹투아 팬 다 신품으로 사서 4만원 넘게 주고 사서 아깝더라구요ㅠㅠ 녹투아 팬도 나사 3개씩만 달았습니다.
(라디에이터 나사 구멍 사이 길이가 안맞았던것 같습니다)
구리스 잘 발라서 잘 체결했습니다. 먼지가 약간 쌓여있어서 닦아주었어요.
인텔꺼라서 무뽑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메인보드는 z490 게이밍 엣지입니다.
뒷면 사진입니다.
뒷면도 먼지가 불편하네요. 잘 닦아주었습니다. 파워는 커세어 HX850 쓰고있습니다.
왼쪽에 팬허브도 보이네요. 팬을 9개 쓰다보니 팬허브가 필수입니다.
동작해봤는데 아주 잘 동작하네요
유리 물티슈로 닦았는데 물 때 남아있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글 다 쓰고나서 닦도록 하겠습니다.
불 들어오는건 CPU 쿨러, 그래픽카드, rgb 스트립입니다
(RGB 스트립은 다나와 경매로 구매했습니다. 다나와 만세!)
[낙찰 공개] 오존컴퍼니 마이크로박스 RGB STRIP U21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danawa.com)
마지막으로 영롱한 다크플래쉬 쿨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재조립하는 느낌이라 두근두근했네요.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출첵도 잘하고 댓글도 잘쓰고 글도 잘쓰겠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