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드라마 중 뉴트로 감성으로 재밌게 만들어서 끝까지 재밌게 본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입니다. 김태리님과 보나님의 펜싱 대결이 본인들의 실력이란게 볼거리 대역 유무는 모르겠지만
라디오스타에 보나님이 나오셔서 서로 경쟁하면서 배웠다고 하는데 연출의 힘도 있겠지만
박진감 넘치는 펜싱 장면은 물론 세기말 레트로 감성을 잘 녹여낸 스토리, 꼼꼼한 그 시대 트렌드 반영등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네요. 마지막 결말도 사랑보다는 청춘의 추억에 초점을 맞춰서 호불호는 있겠지만
납득할만한 스토리 더불어 의외로 숨은 PPL 장면이 많았고 원수연 작가님의 만화 풀하우스도 반가운 소재였네요.
아직 안 보신 분들 있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