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한낮 최고기온은 24도로 그동안 이어졌던 초여름 날씨도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전했습니다.
늦은 밤(21~24시)부터 내일 새벽(00~03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경남권 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측됩니다.
부모님의 사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