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 15일은 5월 2번째 일요일이자 스승의 날이었네요. 제가 국민학생과 중학생이었을
때까지는 학교에서 스승의 날 행사도 하고 작은 선물도 마련해서 선생님께 드렸었는데 어
느 순간부터 스승의 날 행사를 학교에서 하지 않게 되고 그냥 조용하게 넘어가게 된 것 같
습니다. (묵묵히 맡은 바 직분을 다 하시는 선생님이 대부분이셨지만 일부 그렇지 못한 분들
이 계셔서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된 것 같습니다.)
평소 은사님들께 꾸준하게 안부 인사라도 드렸어야 하는데, 사는 것이 바쁘다는 핑계로 인
사드리지 못하고 지나치다 보니 이제는 안부 인사 전화 드리기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