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좋아하는 동생이 있어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양이 얼마 안남았지만
얼마전 로스팅했던 코케허니 100g을 나눔하고 왔습니다.
저도 이제 남은게 거의 다 떨어져 가는 상태라 많이는 못주고 100g을 전해주고 왔습니다.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냉면 먹고 싶다고 하길래 근처 보이는게 육쌈냉면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가서 물냉하나, 비냉하나 곱배기 주문을 했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들린 곳인데 뭔가
비주얼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동절기 한시적 메뉴도 있고 밥 종류도 있고 많이 바뀐 느낌이네요.
그나저나 가격은 제가 그동안 너무 안다녀서인지 모르겠는데 5~6천원 시대에
다녔던거 같은데 물가 인상 때문인지 많이 올랐네요. 가성비의 육쌈은 이제 아닌거 같습니다.
느끼한 맛을 잠재우기 위해 바로 옆에 메가에 들려서 메가리카노 한잔 시원하게
하고 왔습니다. 날이 덥다보니 시원한 종류로만 찾게 되네요.
이번에는 로스팅 2Kg 해서 꽤나 많은 분들과 나눠 먹은듯 싶네요.
혼자 먹는거 보다는 나눔의 미덕으로 조금씩 나눠먹는 맛도 괜찮은거 같네요.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