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짬뽕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2주일에 한 번은 요 녀석을 먹는 것 같습니다. ㅎㅎ
배달시키려고 했더니 이젠 배달을 안한다고 하네요. 포장 주문하고 가지러 가서 사연을 물었더니..
포스트 코로나라 그런지 배달 수요도 많이 줄어든데다 배달앱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배달 서비스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앞으로는 이 녀석을 먹으려면 항상 가지러 가는 수고를 해야 하지만... 그 정도 수고가 아깝지 않은 맛이니 기꺼이 포장 주문을 하지 싶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매운 짬뽕을 먹었더니 땀을 한 바가지는 흘린 듯 합니다.
바로 샤워하고, 영화 한편 보면서 오늘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