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무척 더웠는데 오후 6시부터 하늘이 흐려지고 보슬비가 조금 내러더니 저녁 늦게 부터는 제법 굵게 비가 내려서 많이 시원해졌네요. 한 동안 너무 더웠는데 지금 내리는 단비로 대지가 촉촉하게 적셔져 식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기온도 내려가서 저 같이 땀 많이 흘리고 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배홍동 비빔면 한 개와 계란도 한 개 삶아서 매콤한 비빔면을 만들었습니다. 고명으로 깨잎과 케일을 썰어서 올리고 배추김치를 곁들여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했습니다. 더워서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하고 매콤한 비빔면 먹으니 입맛도 돌고 맛있네요.
수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