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청약 관련 신청을 귀찮아서 미루다가 작년 12월 말 쯤에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청소년우대형 조건 중 하나가 무주택 세대주라 부모님과 같이 사는 저다보니 세대주 변경을 통해서 간신히 신청은 가능했지만 3개월 이상 무주택 세대주 유지가 필요하다고 하여 그당시 무주택 세대주 예정자로 등록되었습니다.
원래는 4월 쯤 가야했지만 미루고 미루다 보니 오늘에서야 마음먹고 등본가져가서 처리했네요 ㅎㅎ. 대기 시간 빼면 10분도 안걸리는 문제를 왜 미루었는지 게으름은 정말로 안좋은 것 같네요.
마무리 하고 갈 때 직원이 친절하게도 해지 할 때 가져가야 할 서류 포스트잇으로 통장에도 붙여주고 주의사항도 알려줘서, 친절함을 느끼며 기분 좋게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번일로 깨달은 것은 어차피 해야할 일은 미루지 말고 빨리 빨리 처리하자는 것을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몇분 걸리지도 않는 문제를 왜 미루었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