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빨래와 집안 청소를 하고 토요일 반나절이 금세 지나갔습니다. 흐렸지만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인지 땀이 흠뻑 나네요. 낮에는 너무 더울 것 같아 오후 5시 쯤 걷기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해가 많이 길어져서 오후 7시까지는 해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서 밝은 편이었고 오후 8시가 넘어야 완전히 깜깜해지네요.
걷기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있는 부동산 사무실 테라스에 놓여 있는 란타나 꽃을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원산지가 열대 아메리카인 란타나 꽃은 열대 지역에서는 잡초 취급을 받는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지역에선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화단에 많이 심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토요일이 금세 지나갔지만 현충일인 월요일 하루 더 쉴 수 있어서 아쉬움이 덜 느껴지고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