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식용유(콩기름)를 이용하다가
2005년...즈음이었던가?
집에서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이젠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를 사 먹어라~"라고 하더라구요. @_@??
하지만, 당시 식용유 대비 올리브유 가격은 대략 2.5배? 이상??
암튼, 가격 차이가 꽤나 커서 팍팍한 자취생활 중 선듯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뭐...익숙해져서 올리브유...포도씨유...해바라기유...카놀라유...등등
적당히 이용을 합니다. ^^;;
한동안 올리브유를 주로 먹다가...
그 다음엔 개중에 가장 저렴한 카놀라유를 주로 먹다가...
이리 저리 좀 알아 본 뒤로 포도씨유를 먹기 시작했었는데,
러시아 전쟁 이후로 최근에 팜유(?)인가 뭔가...
암튼, 자동차 기름 뿐만 아니라 먹는 기름도 공급이 원할치 않아서 가격이 오른다는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
그래서, 식용유에만 해당하는 줄 알고 방심하고 있다가
막상 다시 포도씨유를 살 시기가 되어서 알아 봤더니,
2021.08.18 지난번에 살 때보다 가격이 2배로 껑충 뛰었더라구요. OTL
[해표] 포도씨유 900ml짜리가 4,850원이었는데,
지금은 8천원 이상 1만원 넘는 것 같더라구요. ㅎㄷㄷ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개중에 저렴한 편에 속하던-
해바라기씨나 카놀라유를 샀는데요...
티몬에서 최저가 구매를 했는데,
아...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ㅡㅡ+
(반면, 옥션이나, G마켓 등은 품절 등의 사연과 함께 문자로 취소해 달라고 옵니다.)
가격을 올려서 다시 판매하길래
6월 7일 울며 겨자먹기로 일방적으로 취소했던 판매자 물건을 다시 구매...OTL
그런데, 며칠 있다가 쿠팡에서 해바라기유가 배송되어 왔더라구요??
그래서, '어랏!? 최저가 검색하느라고 쿠팡도 들어가 보기는 했지만, 구매는 안 했는데...뭐지??'싶어
쿠팡 로그인해서 구매기록을 봤으나 없더라구요. @_@??
'쿠팡에서 구매했다가 취소했던게 있었나?
혹시, 그런게 취소 안 되고 배송된건가??'싶어 봤지만, 역시나 없고...
그래서, 티몬에 로그인 해 봤더니 "배송완료"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뭔놈의 한진택배??' 하는 생각에 배송조회를 눌러 봤는데...
"북광주 배송완료"?? OTL
그래서, '아니...뜬금없이 북광주는 또 뭐야...;;;' 하고
택배어플에서 조회를 해 봤더니,
어떤 여자분이 반려동물 물티슈 구매한 송장번호를 올려놓은 거더라구요.;;;;
참...=.,=;;;
2006년 즈음이던가...
인터넷 쇼핑을 처음 한 이후로
이런 택배 돌려막기는 또 처음 경험해 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