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가 내려도 개구리 우는 소리는 들리지 않더니
어젯밤으로는 개구리들이 우렁차게 울기 시작
습하고 비 내리는 날이 며칠 이어지니 그 영향인지
어마무지 우렁찬 울음소리가 그냥 개구리는 아니고 맹꽁이인가 싶기도
무튼 여름밤 개구리 울음이 발걸음에 장단을 쳐주는 듯 한 기분이
깜깜 어둠으로는 요란스러운 개구리 울음은 한적한 길을 걷기에는
살짝 무서운 느낌도 들지만 경쾌한 여름밤을 만들어주는군요
비가 엄청 내리려고 그리들 요란스럽게 울어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