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하나 둘 보이다가 점차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떼로 갑자기 등장하는!!
오늘 아침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임에도
떼로 날아다니는 잠자리들 등판
엊그제부터 실잠자리들이 간혹 보이면서
곧 잠자리들이 등장하려나 했지만
이렇게 잠자리들이 떼로 등판하리라고는 생각도 못 한
무튼 이제 잠자리들까지 등판하고 나니
확실히 여름이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기는 하다
그래서인가 바람도 제법 시원하게 많이 불어줌에도
어찌 이리 덥게만 느껴지는 것인지
월말이라고 욱하는 순간이 많아지면서 열이 올라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