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참 좋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주말에 어디 나갔다 오신 분들 꽤 계셨을 듯 합니다.
저는 늘 그렇듯 집에서 낮잠도 자고 편하게 보냈습니다.
낮에 파리바게뜨 가서 주말 간편하게 먹을 식빵을 사왔습니다.
지난 달 3,000원이었던 정통 우유 식빵이 오늘 가니 3,200원으로 또 올랐더군요.
다른 건 가격을 몰라서 이것만 오른 건지 다른 것도 오른 게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가격을 알고 있는 건 정통 우유 식빵인데 옆에 옥수수 플러스 식빵도 똑같이 가격이 3,200원이라서 이번에는 옥수수 플러스 식빵을 사왔습니다.
한 달 새 가격이 이렇게 또 오르니 그저 아쉽기만 했습니다.
오늘은 저녁 굶지 않고 돼지고기 김치찌개로 잘 먹어서 든든하니 다나와 힘내서 돌아볼 수 있겠습니다.
어제까지 온도가 비가 와서 잠깐 30도로 떨어졌었는데 지금 보니 다시 31도로 올라갔네요.
부디 토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시원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