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서 엄청 더웠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세탁기 돌려서 밀린 빨래하고 진공청소기로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고 물걸래질
까지 하고 나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샤워하고 점심 먹은 뒤 챙이
넓은 벙거지모자 쓰고 팔토시로 완전 무장한 다음 옆동네 공원으로 걷기 운동
하러 갔습니다. 공원에 작은 연못이 있고 분수대가 있었는데 1시간에 한 번 10분
정도 분수를 작동했습니다. 햇볕이 엄청 따가워서 나무 그늘 있는 곳으로만 걸으며
1시간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한 뒤 다시 분수대 앞으로 오니 분수대가 작동하고
있어서 핸드폰을 꺼내 몇 장 담아봤습니다. 오늘도 하늘이 청명해서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떠 있는 모습이 잘 보이는 위치로 이동해서 핸드폰으로 몇 장 분수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토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