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멎었지만 20분 정도 천둥 번개 치면서 세차게 비가 내리고 나서 아주 조금 시원해졌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더워서 지치네요.
이렇게 더울 때는 여자 분들처럼 양산을 쓰고 다니면 좋겠다고 마음 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못하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슈퍼에 들러서 식재료 사면서 아이스바 10개를 사 왔습니다. 작년엔 3개 천원(한 개 333원)에 판매했었는데 올해는 5개 2천원(1개 4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일기예보에 내일 강수 확률이 높다니 작은 삼단우산을 가방에 넣어놔야겠습니다. 수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