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밥솥을 쓰고 있는데,
한 3 ~ 4년 지나니 LED도 제대로 표시 안 되고,
음성 안내 소리도 작아지며 지직 거리고,
김이 옆으로 새 수리도 1 ~ 2회 받았고...
그렇다고 '쿠쿠는 고장 안 나냐...?'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암튼, 쿠첸이나 쿠쿠나
그나물에 그 밥 같은 밥솥의 양대산맥인 셈인데요...;;;
밥솥이 자꾸 말썽을 피우다 보니,
'왜 LG나 삼성에선 더 이상 밥솥을 안 만들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흔히 백색가전...가전은 LG...라곤 하지만,
5년차 퓨리케어 정수기가 뜨더운물이 데워져 나오다가 가열이 꺼지며 미지근한 정수물이 나오고, (조만간 수리 예정. ㅠㅠ)
제습기는 오랫동안 꺼 놨다가 아침에 켜면 자꾸 꺼지는 증상을 보였는데, 대략 4 ~ 5번 시도하다가 보면 제대로 돌아가곤 해서 수리하러 갔더니, 모터쪽이랑 보드쪽 교환했다며 19만원...OTL
'결국 모든 가전은 뽑기 운인가...=.,=;;'싶기도 하네요. ;;;;
대략 2년 정도 전이었던가?
쿠쿠에서 100만원대 밥솥도 내 놨던데,
보통 30 ~ 40만원 정도가 밥솥 평균가라면
LG청소기나 일부 50만원 안쪽 가전도 꾸준히 만들면서
왜 밥솥은 안 만들까요? ^^;;;
( 밥을 집에서 잘 안 해 먹더라도 최소 1대씩은 다 구매하는 필수 가전인 것 같은데도 말이죠...?_? )
일하고 있는데,
밥솥이 또 말썽이라고 연락이 와서
평소 궁금하던 차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ㅎ
[ 다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