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따뜻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일을 마치고 오는 길에 홍합짬뽕을 포장해 와서 저녁을 해결했네요. ㅎㅎ
제 단골집 홍합짬뽕은 포장주문을 하면 면 따로, 국물 따로 주시는데요. 전화로 주문한 다음 매장에 도착하면, 면은 그때 뽑아서 담아주십니다. (조금이라도 더 탱글탱글하게 먹게 해주시려는 사장님의 배려 같아요~)
홍합짬뽕에 있는 홍합껍데기를 다 분리해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해도...먹고나면 언제나!! 늘!! 항상!! 만족하는 메뉴입니다. 날씨가 추웠던 하루의 마무리로 딱 좋은 저녁이 아니었나 싶네요. ^^
저녁 맛있게들 드시고,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빕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