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부서진 석상

IP
2022.12.02. 09:22:40
조회 수
697
11
댓글 수
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부서진 석상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P.B. 셸리가 쓴
'오지만 디아스'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고대 대륙에서의 한 여행자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황량한 사막에 몸통은 사라지고 두 다리만
높이 서 있는 석상의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석상은 몸통이 없이 거대한 다리 두 개만 서 있었고
그 다리 근처에 얼굴 부분은 사막에 반쯤 파묻혀
흉하게 모래바람을 맞고 있었습니다.

그는 석상의 주춧대 표면에 쓰여있는
글을 발견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왕 중의 왕인 나는 오지만 디아스다.
나의 업적을 보고 너희 강하다는 자들아 절망하라!
온 인류가 나를 영원토록 기억할 것이다.'

그 옛날 파라오의 야심과 열정을 온 힘을 다해
조각가가 생명 없는 돌 위에 찍어놓았던 흔적이지만,
그 어떤 위대함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오지만 디아스'는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2세의 그리스식 이름입니다.
실제로 람세스 2세는 고대 이집트 역사에 길이 남은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이 위대했던 왕은 어떤 방법으로든
자기 자신의 위대함이 영원히 잊히지 않고
기억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대함은 결국 큰 건축물이나
보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만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에 남는 진정한 위대함은
사람의 언행과 세상에 남긴 정신을 가진
위대한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하루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2025 세계 비만율 순위
7/1 전국 날씨
3m이상급 참치 잡기
저작권 위반 관련 문서로 위장한 Infostealer 악성코드 국내 유포
무엇이 보입니까? (2)
날씨 우중충 + 러브버그 (1)
다나와 우주어 저만의 문제일까요? (2)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 갔네요. (3)
젤 타입 아이스팩 4가지 활용법 (2)
습도 높고 흐린 날씨에 화요일이네요. (5)
오늘도 폭염으로 시작하는 7월의 첫 날이네요. (7)
7월의 첫날입니다. (6)
포인트 마켓 구입 인증합니다 (10)
해외에서 인기 모자 (7)
클립 접지로 된 충전기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겠죠? (6)
남자들이 보면 환장할 드론 (8)
세계에서 가장 그리기 어려운 국기 5 (9)
6월 30일 박스오피스 / F1 더 무비 50만 돌파 (7)
찜통 더위 일부 소나기 (6)
월요일부터 무더운 하루였네요. (3)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