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주말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입니다.
주인공 경찰 진호개 역에 김래원 배우님, 소방관 봉도진 역에 손호준 배우님, 구급소방관 송설 역에 공승연 배우님 등
출연진이 탄탄하고 스토리 전개가 요즘 16부작 구성 답게 전개가 매회 매회 빠릅니다. 일단 큰 줄기의 사건이 중심에 있고
매회 옴니버스 에피소드가 다양한 사건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사건이 1회나 2회 안에 해결되는 편이라 지루하지 않은 전개
더불어 상당히 전문적인 범죄와 소방 관련 전문지식들이 추리소설처럼 전개됩니다. 매회 미스터리와 화재현장에 숨겨진 범죄사건의 수수께끼를
풀 소방관과 형사의 공조수사로 풀어가는 전개인데 이게 일반 추리물보다는 액션 영화처럼 빠른 전개라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네요.
김래원 배우 특유의 진돗개 진호개 형사 캐릭터는 미스터 소크라테스 느낌이라 익숙할수도 있지만 잘 어울리네요.
현재 스토리가 중반 쯤인데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