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올해중 가장 추운날이라던데..
너무 추우면 다시 집에 돌아올 생각으로..
우이천-중랑천 왕복 6시간정도 걸었는데..
옷을 많이 입었더니..걸을만 하네요..
티셔츠에 스웨터에 츄리닝상의에 롱패딩으로 중무장하니
몸은 괜찮은데..얼굴과 손이 시립긴 하더군요..
우이천은 그나마 괜찮은데..
중랑천은 벤치에 앉아 담배 피기도 힘들정도로 하천바람이 시립더군요..
아마도 한강은 중랑천보다 몇배 넓으니 엄청 추을듯..
미래에 얼굴 전체를 덮어주는 무언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