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있는 호주(오스트레일리아)는
동서남북 전체가 바다로 둘러쌓여있지만
섬이 아니고 대륙이다
섬이아닌이유는 섬의 기준때문이다
섬의 기준은 그린란드보다 작으면 섬이고
크면 대륙이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만
예전에 세계지도를 보면
호주보다 그린란드가 크게 표시가되었다
이건지도의 왜곡때문에
크게 보이는것이다
대륙과 섬의 구분을 정할 당시에
유럽인들이 이 땅의 존재를 몰랐던 관계로
"그린란드보다 크면 대륙으로 하자"고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은 이 조항을 정한 이후에
존재가 알려졌고, 그린란드보다 커서
대륙이 된 케이스다.
실제로는 그린란드보다 호주가 세배가 큽니다
그린란드는 216만제곱Km
호주는 769만2000제곱Km
한반도가 남북한 다합치면
220,748제곱Km이고
호주가 한반도의 35배정도의
크기입니다
세계에서 면적이6번째로 넓은국가입니다
일본 37만 7,975㎢
세계7번째로 큰섬이다
1위가 그린란드
2위가 뉴기니섬
3위 보르네오
4위 마다카스카르섬
5위 캐나다의 배핀섬
6위는 수마트라섬
유럽,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남극
이렇게 6대륙으로 부릅니다
오세아니아에서 호주가 91%를 차지합니다
북극은 대륙이 아니고 그냥바다입니다
바다가 얼어붙은 빙하이고 지구의 북쪽끝인근을 말하는것입니다
호주는 영어로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호주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청나라시절에 대부분 한자이름이 생긴것입니다
미국도 청나라때는 메이궈라고 불렀고
조선은 미국(美國)으로 부른것입니다
그런데 오스트레일리아를 호주라고 불렀는가
일본이 일제강점기때 호주라고 부르는
명칭이 있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로 부르자고했는데
일본은 오스트레일리아를 일본어로 고우슈라고불렀고
한문으로 쓰면 호태자리아주(濠太剌利亞洲) 가되는것입니다
호태자리아주를 줄여서 호주라고합니다
이탈리아를 이태리,프랑스를 블란서등과 구라파등등 같은 이치입니다
즉 일본에서 부르는 이름이나 중국에서 부르는 한문을
우리가 읽을때 이런현상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줄여서 호주라고하지만 한국주재오스트레일리아 대사관도
스스로 주한호주대사관이라고 칭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관광청에서도 광고할때 호주라고 나온다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에도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모두
국가명으로 등록되어있다
호주는 땅이 어마어마하게 넒지만 70%이상이 쓸모없는
사막같은 땅입니다
호주를 보면 도시가 해안가에 대부분있고
중심부는 거의 아무도 살지않는곳입니다
인구는 2600만명 땅은 넓지만 인구가 얼마안됩니다
이유는 살곳이 많지않은 이유이기도합니다
호주는 인구수보다도 캥거루가 더 많다
시드니,멜버른이 호주의수도로 많이 착각하지만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이다
수도가 정해진것도 조금은 우습다
규모상 멜버른,시드니가 호주의 대표도시였고
수도 결정과정에서 두도시가 대립하면서
절충으로 중간지점인 캔버라가 된것이다
켄버라의 인구는 40만정도이다
멜버른510만.시드니510만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