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이 하루종일 먹구름이 끼어서
우중충한 날씨였는데
조금전부터 가랑비가 내립니다
집안에 그냥 있으면 비가 오는지도
모를정도로 내립니다
비가 오지만 날씨는
많이 풀려서 그다지 춥지는 않네요
이렇게 부산은 겨울에 눈 구경 못하고
지나가는것같네요
부산도 눈이 온 지역도 있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진눈깨비만 한번
본것같네요
부산도 80년대 90년대 까지는
눈 많이왔는데 2000년 넘어가면서
겨울에 눈오는날이 점점 줄고
몇년동안 눈 다운 눈은 못본것같네요
80년대에 학창시절 폭설이 와서
임시휴교했던 기억도 납니다
창문밖으로 가랑비가 내리는것을
그냥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니
머리가 시원해지는 기분이듭니다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