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자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은 다나와 자유게시판 둘러보다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발렌타인데이로 기억하지 않고 이걸 기억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어쨌든 우리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이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행사와 이벤트는 엄청 하는 것 같았습니다.
동네 GS25 편의점은 위 사진처럼 행사 중이고 인터넷에서도 어제, 오늘 페레로로쉐 광고 정말 많이 봤다 싶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벤트 하나 응모했다가 페레로로쉐 3구 모바일 상품권 하나 챙겨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걸 노렸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GS25 가서 사온 페레로로쉐 3구입니다.
영양 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전에도 먹어본 적은 있지만 거의 구매하지 않는 제품인데 이벤트 덕에 참 오랜만에 구매했으니 다시 맛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딱히 좋아하는 제품은 아닌데 인기는 많은지 광고 참 많이 하더군요.
전 뭐 하나도 안 들어간 그냥 순수한 초콜릿이 최고인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올해는 생각하지 않게 이벤트 당첨으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하나 챙겼습니다.
그 외 저녁 먹으며 9시 뉴스 봤는데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소식 이외에는 다른 게 별로 생각이 나지 않네요.
오늘 들었던 소식들은 다 좋지 않은 소식들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치안이 나빠져서 구조를 중단한 곳도 있었다고 들었고 우리나라가 보낼 구호 물품 중에 쓰레기 수준인 것들이 섞여 있어서 선별해서 보낸다는 소식도 들었고 마지막으로 이제는 구조보다는 생존자를 돕는 것에 더욱 치중한다는 소식들 봤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데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이 이상은 힘든 모양이었습니다.
시간이 벌써 11시 반이네요.
이제 마무리하고 잘 준비 해야겠습니다.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자 발렌타인데이인 화요일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