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한가지 방향밖에 없다고 합니다. 바로 남극점과 북극점, 극지점에 서는 순간 모든 방향은 다른 극지점을 향하게 됩니다. 동쪽과 서쪽도 북극과 남극 사이에 있을때 해뜨는 쪽이 동쪽이고 해가 지는곳이 서쪽입니다. 그러니 남극점이나 북극점에 서게 되면 모든 방향이 북쪽이 되거나 남쪽이 됩니다. 지구가 회전축을 가지고 회전하고 있는데 그 축의 끝이 남쪽과 북쪽입니다. 그러나 동쪽과 서쪽은 그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애 기준을 어디에 정하는가에 따라서 방향이 다릅니다. 한국은 일본의 서쪽에 있고 중국의 동쪽에 있습니다. 국제상 동방과 서방을 나누기는 하는데 동방은 아시아권을 말하고 서방은 유럽과 미국쪽을 말합니다. 

 극지점을 찾는데 실제로는 이론상으로만 실현할수 있고 현실에서는 절대로 실현이 불가능합니다.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극지점이 한개의 점이 아니기때문에 동서남북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정밀한 기기로 측정해도 4만킬로 둘레의 중심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紙上談兵이라고, 이론과 현실은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실질적인 조사와 연구를 하지 않으면 오류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