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청약 특공 넣고 예비2번 당첨되어 계약금이며 모든 서류 준비했지만
계약서 쓰러 가기 1일 전.... 시공사에서 빠진게 없다며 연락 받았을 때 정말 슬펐는데..
최근에 그 아파트가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 검색도 하다가 보니.. 뉴스에 나오네요 ;;;;;;
건설 원자재 올라서 시공사가 조합에게 추가 분담금을 요청했는데 조합이 낼 수 없다고 버티고 있어서 일반 분양 받은 사람들까지 싹다 입주를 못하게 막고 있고 난리라고 ...ㄷㄷ
기분 참 뭐하네요.
예비 2번 붙고 엄청 기뻤다가.. 취소분 없어서 망연자실하고..
또 이런 소식 들리니 천만다행인가 싶다가도..
제가 입주하려던 곳만이 아니라 요즘 건설 원자재 올라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들 난리도 아닌가 봅니다.....
당분간은 원자재 가격이 제자리를 찾거나 떨어지지 않으면
2-3년 전에 분양한 아파트들은 입주 전 말이 많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