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잠들었다 겨우 일어났습니다.
저녁으로 BHC 순살뿌링클 반찬 삼아서 배부르게 먹고 힘들어서 침대에 잠깐 있었는데 또 그대도 잠들었다 겨우 일어났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일요일이라고 오후에 다나와 미리 좀 둘러본 게 다행이었습니다.
아직도 배가 불러서 힘든데 얼른 마무리하고 쉬어야겠습니다.
오늘 생각나는 건 사는 집 지하에 하수도가 막혔는지 오후에 이것저것 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은 다 철수한 상태인데 부디 잘 뚫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바로 위층인 저도 안심하고 물도 그렇고 다른 것도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다른 건 미국 SVB 은행 파산 소식이 뉴스에서 나오는 걸 저녁 먹으며 봤습니다.
어제 듣긴 했지만 그때는 뭐 우리는 괜찮을 거라는 둥 그랬는데 하루 아침에 슬슬 이 파장이 어떻게 될지 걱정하는 뉴스들이 보였습니다.
일단 미국이 어떻게 대처하는 지가 가장 큰 관건인데 모르겠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환율이 또 오를 것 같은데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수입이 많은 나라라 모든 물가가 한번 더 오를 수 있을 듯 싶으니까요.
부디 그런 일 없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다른 소식은 딱히 생각나는 게 없고 시간도 자정이 되기 딱 10분 전이니 얼른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일요일도 고생하셨습니다.
비가 왔고 바람도 있어서 다시 추워졌는데 옷차림 잘 챙기셔서 감기 걸리시지 않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