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도 아래쪽이고 날씨도 자주 안 좋고 거기다
일하는 곳이 제주 중문에서 1100고지 가는
산 쪽이라 매일 출퇴근 하면서도 언제 피나 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비 한번 오고 햇빛 들더니 확 폈네요
다른 곳보다 5일 정도는 늦은 거 같기도...
찻길 양 사이로 한 4Km 주~~욱 벚꽃이 펼쳐져 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 속도 좀 줄여 드라이브 하기에 참 괜찮을 거 같네요
여행이나 관광 아니라 출퇴근 하면서 보는거라 감성은 조금 다운된다는 게 아쉽네요 ㅎㅎㅎ
이건 현재 머물고 있는 숙소 옆 밭에서 자라는 유채꽃과 무꽃입니다.
다른거 보다 무꽃이 저렇게 하얗게 피는 게 참 특이해 보이네요
자주 볼 기회가 없어서 그러나???;;
유채꽃하고 색 조합도 상당히 괜찮은 느낌을 받아서 한컷!!
이렇게 제주에도 봄이 왔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