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서 최근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에 따라 이슈를 일으키고 이쓴 애플이 미국에서 또 다른 결제 서비스인 선구매 후지불 서비스인 '애플 페이 레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물건을 먼저 구매하고 그 결제 대금을 구매 후 6주 동안 4회에 걸쳐 이자나 수수료 등의 부대 비용 없이 나누어 낼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당장은 전면적인 서비스 확대는 아니고 우선 일부 미국내에서 선별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뒤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는군요.
이런 서비스면 상당히 먹힐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되네요. 이자나 수수료의 추가 부담 없이 내 재정 상황에 따라 6주 이내에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선구매 후 갚아 나가면 되니까 말이죠.
애플의 결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이렇게 되면 더 커지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다만 이게 활성화되면 이용자들이 내 전체 소비 여력과 재정 여력에 대한 상관 관계를 인식하는데 있어 착시효과를 일으켜 더 빚을 지게하는 효과도 발생할 수 있을거 같긴하지만 어째거나 애플이 참 대단하긴 합니다.
이런 돈벌이와 관련된 행보들을 보고 있자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