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이후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몇 건 보이더니,
이제는 경기 북부 뿐만 아니라 충북 음성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고,
방역당국과 농식품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유지하고, 방역관리 강화마련을하고는 있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도 포천시 창수면 한 양돈농장에서 방연관계자들이 살처분에 투입되었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무려 해당 농장은 자돈과 모돈 9천 250여 마리를 사육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떠들석 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인근 농장에 돼지도 다 살처분하고 유통도 금지되면서 고기값도 천정부지로 올랐었거든요.
안그래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물가때문에 힘든데,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확산되지 않고 강력하고 신속한 방역조치로 조기에 수습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