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순을 지난 중순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아침 저녁으론 날씨가 무척 쌀쌀한 것 같습니다. 목련과 개나리, 벚꽃 등 화려하고 예쁜 봄의 전령사들이 지고 나자 철쭉 등 다른 봄 꽃들이 바톤을 이어 받아서 예쁘게 피기 시작하고 있네요.
연보라색 라일락 꽃이 빌딩 앞 화단에 탐스럽게 펴 있는 모습이 예뻐서 핸드폰을 꺼내 담아봤습니다. 진한 라일락 꽃 냄새가 맡고 싶어 가까이 다가가 봤지만 겨울에도 걸리지 않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 버려서인지 라일락 꽃 냄새를 맡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월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