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 나쁨에 황사까지 겹쳐서 점심 때까진 뿌옇고 가시 거리도 짧았는데 비가 내린 뒤
미세 먼지와 황사가 씻겨 나가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맑아진 하늘을 배경으로 해서 빌딩과
연두색 잎이 돋아난 나무가 들어가도록 구도를 잡아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맑고 파란 하늘을 보는 것이 지금처럼 귀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말고 파란
하늘 보는 것이 쉽지 않아서 답답한 것 같습니다. 4월도 중순을 지나가고 있는데 나쁜
대기질 때문에 야외 나가기가 꺼려져서 예쁘게 핀 봄 꽃들을 마음 놓고 편하게 즐길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토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