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열심히 지른 것 같습니다.
평소라면 새로운 공구나 장비를 구입했겠지만,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2년 동안 체형도 많이 변했고, 1년 동안 쉬면서...옷도 많이 낡았졌네요.
어디 행사나 모임을 생각해보니, 옷도 없어서 대충 갔었는데, 쇼핑 잘 한 것 같습니다.
때마침 오늘까지 1+1 할인이라는 한 벌 구입할 돈으로 두 벌을 구입해서 기분도 좋네요.
구경을 하다보니 확실히 여성 옷과 신발 제품은 가격도 좋고, 화사하고 이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민트색 컨버스화가 너무 이뻐서 사려고보니...여자전용사이즈 제품이라서 ㅜㅜ
가격도 3만원 이내에, 쿠션도 있고 딱 좋았는데 ㅜㅜ 부러웠습니다.
남성 용을 보는데...아...색상조차 없는...;;;;
지나치다가 선물용 신상 츄리닝도 사서 선물했고, 장바구니에 담겨있던, 5단 사다리와 m.2 ssd 도 지르고..,
오늘은 참 많이 질렀습니다. 카드내역서를 보니, 조금만 더 보태면 그래픽카드 하나가 ㄷㄷ;;
이렇게 나의 꿈의 RTX 는 RTX 6070 TI 출시 때를 기대해봅니다.(결국 없다는 이야기....)
이제는 조카 뽀로로 코딩 컴퓨터도 보조배터리 개조랑 마우스 개조도 해줘야 되서 부속품도 사야 되고...
옷도 하나하나씩 다시 채워가야 될 것 같습니다. 카드 지른 금액만큼 늘어나리라.. ㅎㅎ;;
내일부터 다시 지옥이 펼쳐지겠지만...버틸 수 있을런지...
다음 주 주말에는 오늘처럼 하루라도 쉴 수 있을런지...;;; 걱정부터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