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괴로운 일만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감기는 좀 낫는가 싶더니 어제 일을 좀 하고 와서 그런가 다시 심해져서 콧물, 코막힘, 가래, 기침까지 전부 다 하는 중입니다.
코는 자꾸 풀다 보니 헐어서 속에서는 피가 나다 딱지가 지고 겉 피부도 상해서 각질처럼 하얗게 일어나고 괴롭네요.
여기에 더해 입안에 혓바늘까지 나서 먹을 때마다 아픈 걸 참으며 먹고 있습니다.
감기만 해도 이렇게 귀찮은데 어제 밤부터 모기 한 마리가 집안으로 들어와서 더 힘들게 하네요.
왼손만 두 방 물렸는데 가려움까지 더해지고 잘 때마다 엥엥 거리니 감기 걸리고 푹 쉬지 못하겠어서 결국 잡기로 했습니다.
밤에 기다리고 기다려 봤지만 기회가 잘 오지 않아서 못 잡다 오늘 오후에 점심 먹고 운 좋게 피를 빨러 나왔던 것을 다행히 바로 잡았습니다.
아픈 상태라 순발력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손을 물려다 실패하고 눈앞으로 날아가는 걸 용케 잡았습니다.
그렇게 겨우 오후에 되어 모기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다시 편히 푹 한숨 자고 일어나서 저녁 먹고 그리고 나니 시간이 많이 지나갔네요.
이제야 다나와 들어와서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진짜 얼른 돌아보고 푹 좀 잘 수 있길 바라봅니다.
월요일도 고생하셨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