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 먼지 농도는 36(보통)으로 양호했습니다. 스모그나 황사가 끼지 않아서 비교적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양옆으로 키 큰 나무가 심어진 공원 길을 담아봤습니다. 공원 길 양옆으로 심어진 키 큰 나무들이 메타세쿼이아 나무 같아 보이는데 정확하게 나무 이름이 표시돼 있지 않았고, 제가 한강 고수 부지에서 봤던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은 더 키가 크고 굵어서 모양이 약간 다른 것 같아 보여 정확하게 단정 짓기는 힘드네요. ㅜㅜ
공원 화단에 심어진 주황색 가자니아 꽃을 담아봤습니다.
공원 화단에 심어진 빨간색 가자니아 꽃을 담아봤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니 가자니아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15세기 그리스 이탈리아의 학자인 테이오토루스가 'Gazania'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Gaza"는 '보물'을 의미하기 때문에 보물꽃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꽃 모양이 태양을 닮았다고 해서 태양꽃 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꽃이 화려하고 기르기 쉬우며 특히 꽃말이 부를 상징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