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잡고 걷는 휠체어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시던 어르신이 계셨는데, 보행자 신호가 점멸등으로 바뀌자 이를 본 청소년 2명이 재빨리 건너던 길을 되돌아가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장면이 포착되어 사진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차들도 일제히 비상등을 켜고 어르신께서 건너실때까지 기다려줬다고 하네요.
이 훈훈한 장면을 목격하신 분께서 관련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셨나 본데 이런 모습을 보면 아직 우리 사회가 건강한가 봅니다. 많이들 걱정들을 하시는 부분들도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청소년들이 있고, 또 그들의 선행을 보고 기다려줄 줄아는 마음을 지니신 운전자 분들이 계시니 말이죠.
이런 소식을 전해듣게 되어 이 두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아마 이 시간 이 광경을 직접 목격하신 현장에 계셨던 분들께서는 더더욱 그러시지 않았을까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