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가정의 달이라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다니고 하시는데 저는 오늘
아버지 모시고 병원 다녀와서 씻고 밥먹고 책상에 앉으니 이시간이네요.
오늘도 검사 몇가지 하고 진료는 잘 받았는데 진전이 없는 상태라 답답해서 결국
더 큰 병원으로 예약을 했네요. 백내장이라는게 쉬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전문 병원에 가보니 환자들끼리 하는 얘기가 들리는데
대부분 수술 결과와 후유증등 여러가지로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병원이
되길 바라면서 황사가 심했는지 병원이 건조했는지 갈증이 나는 상태라 시원하고 수분이
많은 수박 먹으면서 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