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황사가 말썽입니다.
내일도 중북부 지방은 오전까지, 충청 이남은 오후까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황사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이 27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선선함이 감돌았던 다른 지역도 내일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또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 강원과 충북 북부, 영남에는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