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이사가는 날이 임박인 부모님..
요즘은 자주 내려가서 집 고치고...
땅에 구덩이 파고 계시네요.
일주일에 1-2번은 차로 힘들게 왔다갔다 하시는데.. 무서운건 편도 5시간 이상 거리 ㅋㅋ
무리말라고는 하는데 저보다 체력이 좋으신 거 같아요...
몸 거동이 힘든 어무이는 그냥 돗자리 펴고 구경
이렇게 한장 한장 사진 투척하십니다.
아빠 구덩이 판다고
아빠 집 고친다고
아빠 짐 나른다고
그냥 부모님 먹을 채소나 과일 등등 키우실 예정이라 무슨 장비가 하나도 없이 저리...
개고생 중 이십니다.
텃밭으로 1/10도 못쓰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