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전세계에서 채소 생산량이 1위 작물입니다
어마어마한 량을 자랑합니다
토마토는 채소인지 과일인지 늘 논란이있지만
과일은 나무에 열려야하고
1년생 식물에서 열리는것은 과채류하고해서
채소로 분류됩니다(매년 씨앗을 뿌려서 키워야하는작물)
수박,참외로 과채류로 채소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는 토마토가 그다지 크게 인기는 없습니다
배추가 우리는 더 중요하게생각합니다
아마도 김치때문인듯
늘 배추값이 오르거나 내리면 농림부장관이나와서
기자회견을 하지만
유럽에서는 뉴스에 늘 토마토 가격이나 작황들의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그만큼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중요한 작물입니다
우리나라는 토마토요리가 별로없지만
유럽은 토마토 요리가 많습니다
토마토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1.8억톤을 생산하고
소비합니다
2위인 양파보다도 월등하게 토마토 생산량이 많습니다
토마토,양파,오이,가지,버섯,당근,고추,시금치,마늘,상추순입니다
미국사람들 먹는 케찹양만 생각해도
납득이 되기도합니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페루입니다
감자,고추,옥수수등이 다 신대륙에서 왔습니다
안데스산맥이 원산지라고보면됩니다
토마토라는 말은 페루 안데스산맥의
아주텍사람들은 토마틀(Tomatl)라고부름
여기에서 유래했습니다
페루에서 유럽으로 건너가서
스페인,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식용으로 먹었습니다
영국에서는 토마토에 독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18세기까지는 먹지않았음
(얼마전에 방울토마토 구토사건을 보면
어느정도는 이해가됩니다)
토마토에 독성이 있는 이유는
식물이 가지고있는 방어기질때문입니다
열매가 익기전에는 동물이 먹을수없도록
독성을 가지는 현상입니다
다 익으면 씨를 퍼트려야하니
동물이 먹을수있도록 독성이
사라지는것입니다
토마토가 숙성과정에도
어느정도 남아있다가 사라집니다
이것도 기후나 특정품종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미국에서는 19세기들어서 식용으로
먹기시작했고 20세기초까지는 인기가
없는 작물이였습니다
1960년에 2,762만톤생산
2021년18,795만톤으로 585%증가했습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생산량이 늘어난 이유는
토마토가 건강식품의 대표적인식물로
인식되면서 부터일듯
서양요리에 토마토가 안들어가는게
없을정도입니다
우리가 고추가루를 넣어서 요리하듯이
서양은 토마토를 넣는다고보면됩니다
얼마전에 영국에서 토마토가격 폭등으로
난리가 난적이있습니다
갑자기 토마토가격이 4배가 뛰고
마트에서 토마토가 사라지는 현상이발생
우리는 잘모르지만 영국에서는 매일 토마토기사도
도배가 될정도였습니다
이유는 스페인이 갑자기 토마토생산량을 줄이고
터키(튀르키예)가 토마토 수출을 금지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는 영국에서
토마토가격이 폭등하게된것입니다
우리는 잘모르지만 인도도 토마토를 많이먹습니다
우리나라가 김치를 먹듯이 인도는 토마토를 먹는다고
보시면됩니다
기억하실지모르지만 우리나라에 토마토가
사라진때가 있었습니다
2020년에 50여일동안 하루도 안쉬고
비가 오면서 토마토가 생산이 안되어서
가격이 폭등하면서
햄버거에 토마토가 사라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그다지 크게 생각하신분들은
없을겁니다
이때도 우리나라에서는 기사가 별로 없었지만
외국에서는 한국에 토마토 파동이라고해서
뉴스가 더 많았습니다
우리는 모르는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런일이
생겼다고하면 난리도 아니였을듯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토마토가격이 폭등하고있습니다
그렇게 많이 생산을 해도 부족하다고합니다
워낙에 많이먹다보니 조금만 공급량이 부족해지면
가격폭등으로 이어지는듯합니다
우리는 토마토가 음식으로 잘안먹고
먹어도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어도되는
그런것입니다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 그리고
많은 국가들에서는 가장 중요한
작물이 토마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