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접수 검사 진료 검사 진료 검사의 패턴이라 그런지 병원에서의 시간은
휘리릭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점심시간 무렵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하는거 자체가 기운을 다 뺏겨 버리는 느낌이네요. 전체적으로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당뇨 합병 출혈이 있어서 당분간 더 검사하면서 지켜보자고 하네요.
당분간은 계속 병원에 다녀야 될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일주일에 2~3회
가던걸 2주에 한번씩 오라고 해서 좀 숨통이 트이는거 같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저도 배도 고프고 아버지도 배 고프고 당 떨어지시는거 같다고 하셔서 자주 다니던
순대국집 들려서 아버지와 둘이 한그릇씩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오늘도 많이 덥던데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불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