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휴대폰이 드르륵드르륵 했네요.
무슨 일인가 싶어 볼 때마다 안전문자가 한 통씩 와 있습니다.
장마철인데도 지난 주말에는 비가 안 와서 찜통 더위를 체감하고 있었는데, 오늘부터는 장마에 걸맞는 비가 오고 있네요.
이쪽 동네는 오후 세 시쯤 되어서야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요.
온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습도가 엄청 올라가서 더위랑 함께 괴로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안전문자가 계속 오니 비에 따른 문제가 있지는 않나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집에 쌓아둔 물건이 젖지는 않았나 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