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리를 선물로 받아서 기분이 좋은 가운데
내 돈으로 사먹기는 비싸고 맛은 너무 좋은 체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체리에는 케르세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세포의 손상을 막고 혈액을 맑게 해 노화를 예방한다. 체리 100g에는 최대 약 300mg의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
소염, 살균,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관절염 환자나 근육을 자주 쓰는 스포츠 마니아에게도 도움이 된다. 발암성 인자들을 무력하게 만드는 엘라그산과 종양 발생을 억제하는 페릴릴 알코올도 함유돼 있다.
체리가 여름에 특히 더 좋은 이유는 수면 각성 사이클과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천연 멜라토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편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체리에는 나트륨과 지방이 전혀 없는 대신 칼륨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몸 속 수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체리 한 컵(약 20개)의 열량은 90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체리는 알이 단단하고 탱탱하며 광택이 나고 꼭지가 선명한 녹색일수록 싱싱하고 맛있다. 물이 닿으면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씻지 말고 물기가 없는 상태로 냉장 보관하고 먹을 만큼만 꺼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